도의원 지역구 3개 보궐선거 예정, 의석수 변동 촉각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경기도의회 이은주(더불어민주당, 화성7) 의원과 서정현(국민의힘, 안산8) 의원이 사퇴했다.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경기도의회 이은주(더불어민주당, 화성7, 왼쪽) 의원과 서정현(국민의힘, 안산8) 의원이 사퇴했다.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경기도의회 이은주(더불어민주당, 화성7, 왼쪽) 의원과 서정현(국민의힘, 안산8) 의원이 사퇴했다. 

총선에 나서는 도의원 등 공직자는 선거 90일 전인 11일 자정까지 사직서를 제출해야 출마가 가능하다.

이은주 의원은 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현역 의원인 화성병에, 서정현 의원은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현역 의원인 안산단원을에 각각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에 합류하기로 한 이기인(성남6) 의원의 경우 이날 사퇴를 하지않아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2월 29일까지 사직한 도의원들의 지역구 보궐선거는 총선과 함께 치러지게 된다.

지난해 6월 지병으로 별세한 김미정(민주당, 오산1) 의원의 보궐선거도 총선때 같이 치러진다.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78대 78' 여야동수로 개원했던 도의회의 정당별 의석수 변동도 예상됨에 따라 정관계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석수 변동은 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및 상임위원장 선거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