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재단) 검단지점이 오는 3월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지점 신설은 검단지역을 포함한 인천 서북부 지역 고객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작년부터 준비해오던 것으로, 이번 행정구역 개편 발표와 함께 검단구 소상공인에게 더욱 큰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단지점은 검단사거리역 2번 출구 근처 완정로147(유영빌딩) 2층에 개소할 예정이며, 기존 서인천지점이 위치한 심곡동, 청라동 소재 고객들에 비해 먼 거리로 재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서북부 지역 고객들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무수 이사장은 검단 지점 신설에 대해 “검단지점은 미래발전종합계획을 통해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3년부터 준비한 사업으로, 마침 이번 행정구역 개편에 맞춰 개소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면서 “검단지점은 기존 재단 업무는 물론, 서북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개소 이후의 계획을 밝혔다.

검단지점은 전무수 이사장의 2024년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앞으로 재단 지점들이 대출지원 뿐 아니라 경영애로 상담, 창업 정보 공유 등 종합지원 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게 해줄 “소상공인 희망드림 카페”의 첫 시범운영 지점이라 그 활성화 여부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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