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FC가 미드필더 오재혁을 임대 영입했다.
오재혁은 드리블과 섬세한 경기 운영으로 짧은 패스와 드리블로 득점 기회를 만드는것이 장점이다.
이기형 감독은 이 장점으로 오재혁이 “팀 중원의 중요한 이음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재혁은 “성남의 역사와 유니폼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올 시즌 믿어주신 만큼 팀 승격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재혁은 지난 3일 U23 올림픽 대표팀 해외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되며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을 향한 첫걸음을 떼게 됐다.
오재혁은 메디컬을 마친 후 성남FC 동계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했다.
오재혁은 포항제철중-고 출신이며 포항, 부천, 전북에서 프로 생활을 했으며 K리그 통산 54경기 출전에 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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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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