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예술인 고용 우수기관 선정

[일간경기=안종삼 기자]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 장애예술인 고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2월8일 서울 구세군빌딩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2023년 장애예술인과 기업의 만남 모두의 일자리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병원)
지난 12월8일 서울 구세군빌딩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2023년 장애예술인과 기업의 만남 모두의 일자리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병원)

세종병원은 12월14일 서울 구세군빌딩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최한 ‘2023년 장애예술인과 기업의 만남 모두의 일자리 성과보고회’에서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병원은 지난 2019년부터 의료기관 최초로 발달장애 연주자 15명을 채용해 ‘세종 하트하트 연주단’을 운영하고 있어, 국민건강 증진 등 기본적인 의료기관 역할에서 나아가 장애인 고용 증진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때론 딱딱하게 느껴지는 병원 일상에서 하트하트 연주단은 희망과 따뜻함을 선사하고 있다”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며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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