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署 "범행 확인..조만간 검찰송치"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주택가 골목에서 지나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붙잡혔다.

3월11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49분께 부천시 상동로 굴포로 사거리 도로에서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A(41)경사가 음주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됐다. A경사는 배달대행 오토바이 기사와 시비 중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시도했으나 거부했다. (사진=일간경기DB)
부천 원미경찰서는 12월5일 술에 취해 주택가 골목에서 지나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서울금천경찰서소속 A경장(30대)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부천 원미경찰서는 12월5일 서울금천경찰서소속 A경장(30대)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 1일 오후 11시45분께 부천시 원미동 일대 주택가 노상에서 길가던 여성 B모(20대)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거주지가 부천인 것으로 알려진 A 경장은 이날 금천구의 한 식당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통해 A경장의 범행을 확인했고 조만간 검찰에 송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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