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안정화 기금 570억 등
의회, 새해 본예산과 함께 심의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는 4조 3756억원 규모의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성남시는 4조 3756억원 규모의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1월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4조 3756억원 규모의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1월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성남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 4조 2982억원 보다 774억원 증액된 4조 3756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 7347억원, 특별회계는 6409억원 규모다.

성남시는 이번 추경에서 지방소득세 784억원, 세외수입 84억원 등 세수 증가에 따라 570억원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적립하였다. 또한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 3개 사업에 7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20개 사업에 72억원을 추가 반영했다. 

이 밖에도 △영유아보육료 지원 61억원 △부모급여(영아수당) 지원 48억원  △국공립·법인 교직원 인건비 지원 45억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담임교사 지원비 13억원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비 잔여분 8억 2500만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4억 1989만원 △사송동 576-4번지 공영주차장 조성비 9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2023년도 제4회 추경예산은 성남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 본예산과 함께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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