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ICT 융복합 분야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역할
10월말 기준 1251개 스타트업 지원·5693명 공간 이용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운영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판교 허브)가 지난 10월 말 기준 창업 93건, 일자리 창출 285건, 스타트업 지원(교육, 자금, 홍보 등) 1251건, 이용자 수 5693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운영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판교 허브)가 지난 10월 말 기준 창업 93건, 일자리 창출 285건, 스타트업 지원(교육, 자금, 홍보 등) 1251건, 이용자 수 5693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운영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판교 허브)가 지난 10월 말 기준 창업 93건, 일자리 창출 285건, 스타트업 지원(교육, 자금, 홍보 등) 1251건, 이용자 수 5693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경콘진)

판교 허브는 2014년 개소하여 콘텐츠·ICT 융복합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창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육성 및 창업 지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창업 거점센터이다.

판교 허브에서는 올해 △예비창업자 창업지원 프로그램(Pre-M.A.P.)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M.A.P.) △문화창업플래너+2.0 △공간지원 및 입주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다방면에서 콘텐츠·ICT 융복합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사업별 우수기업에게는 지난 11월 9일 개최된 경콘진 통합 넥시드(NEXEED) 데모데이에 참가할 수 있는 지원이 이어졌다. 이 행사에서는 경콘진의 교육을 통해 창업 선생님으로 거듭난 문화창업플래너 26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예비창업자 창업지원 프로그램(Pre-M.A.P.)에서는 올해 30개 사에 예비창업자 맞춤 교육을 제공했다. K-콘텐츠 팬덤 기반 포토카드 교환·매칭 플랫폼 ‘포카판’을 운영하는 ‘피스커버’, 지역사회 꽃 거래 플랫폼 ‘플로버스’를 운영하는 ‘에프엘브이에스’ 등 최종 20개사에는 MVP 제작자금이 주어졌다.

모집 단계에서 9:1의 경쟁률을 기록한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M.A.P.)에서는 중고등학생 맞춤형 학습을 위한 AI 튜터 기반 학습설계 솔루션 ‘츄잉’을 운영하는 ‘고트헤이븐’, 가공-검수 협업 관리 라벨링 솔루션 ‘LABEL-IT’을 운영하는 ‘올빅뎃’, 반응형 웹소설 스토리 플랫폼 ‘스플’을 운영하는 ‘띵스플로우’ 등 16개 사에 교육, 멘토링, 자금 등을 지원했다.

문화창업플래너+2.0 교육을 통해서는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팀 발굴, 투자유치 등 창업의 전 과정에서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10명의 기수료생이 멘토로 참여하고 20명이 신규로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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