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검토 등 협업 체계 구축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1월27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GH 본사에서 경기도 양평군과 ‘양평군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7일 GH 본사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김세용 G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과 ‘양평군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7일 GH 본사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김세용 G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과 ‘양평군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GH)

이번 협약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세용 G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과 이를 위한 행정 지원, 기업 유치 및 산업용지 실수요 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업 체계를 공고하게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양평군을 비롯한 경기도 동부권 일대는 수도권정비계획과 팔당호 수질보전 관련 규제 등 개발사업에 여러 제약이 있어, 해당 지역 도민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생활 인프라 및 일자리 문제를 겪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GH와 양평군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발전에 마중물이 될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1997년 창립한 GH는 택지, 산업단지, 테크노밸리 등 그간 쌓아 온 개발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 동부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도의 균형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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