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초청 11월27~12월1일까지 공연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이 11월24일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아 아부다비에서 초청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광지원농악단은 오는 27일부터 12월1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출국해 아랍에미리트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초청 공연을 갖는다. (사진=광주시)
광지원농악단은 오는 27일부터 12월1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출국해 아랍에미리트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초청 공연을 갖는다. (사진=광주시)

광지원농악단은 오는 27일부터 12월1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출국해 아랍에미리트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초청 공연을 갖는다.

이번 초청 공연은 아부다비 내 서울대학교병원 개원식 행사를 맞아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에서 주최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

시는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재외 한국인들에게는 고국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하고 아랍에미리트 현지인들에게는 한국 문화의 전통미와 우수성, 광주시 홍보 및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독창성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청와대 대정원 등에서 국립국악원의 초청으로 24회 공연을 선보였다.

광지원농악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 많은 노력을 통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예술단으로 거듭나겠다”며 “지금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2010년 7월 창단 후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해외문화홍보원의 요청으로 대통령 해외순방 시 사용되는 홍보영상에도 농악단의 공연 영상이 활용되는 등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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