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명 선발, 약182만원 장학금 지급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근로장학생’을 선발한다.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근로장학생’을 선발한다. (사진=인천 동구)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근로장학생’을 선발한다. (사진=인천 동구)

‘근로장학생’은 관내 대학생에게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인천 동구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장학생 모집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대학교 재(휴)학생 중, 직전 학기 성적이 4.5 만점 기준 3.0(B)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11월 27~12월 8일까지 사무국(동구 금곡로67, 동구청3층 교육지원과)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장학재단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30명의 근로장학생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내년 1월 4~31일까지 1일 8시간 근무를 하고, 2024년 인천시 생활임금 시급(1만 1400원)을 적용받아 약 182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김찬진 이사장은 “겨울방학 동안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한 시간은 직업 체험도 하고 용돈도 직접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격요건을 충족한 학생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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