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11월24일 밝혔다.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11월24일 밝혔다. (사진=조영욱 기자)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11월24일 밝혔다. (사진=조영욱 기자)

이번 ‘2023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는 국민제안과 공무원제안 제도 운영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포상해 제안제도 활성화와 제안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양주시의 △제안 채택률 향상 △제안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자체 우수제안 추천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에 대해 1차 행안부 내부심사, 2차 민간 외부심사를 통해 엄격하게 평가했다.

시는 시민 생활 불편의 직접적 개선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시민 참여 제안 창구’인 리빙랩 프로젝트 및 혁신기획단 등의 운영과 양주시 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부서별 혁신 브랜드 공모전’을 통하여 부서별 창의적인 제안을 창출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최초로 ‘빈 농약병 수거 전용봉투 공급’ 대형폐기물 모바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 IoT시스템 기반 장애인 정서지원사업 ‘오아시스’ 등 시민 생활 불편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제안을 시행한 부분이 평가에서 크게 주목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과 시 소속 공무원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양주시가 큰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의견 고안을 장려하고 계발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시정 시책을 발굴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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