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석 규모 초대형 푸드코트 오픈 계획
‘온천집’ ‘우물집’ ‘창창’, 웨스트브랜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가 국내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인 글로우서울과 손잡고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초대형 푸드코트를 선보인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가 국내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인 글로우서울과 손잡고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초대형 푸드코트를 선보인다. (사진=인스파이어)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가 국내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인 글로우서울과 손잡고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초대형 푸드코트를 선보인다. (사진=인스파이어)

인스파이어는 11월4일 글로우서울과 F&B 푸드코트 조성 및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 3500 제곱미터 (약 1076평)의 공간에 총 1천 석 규모로 조성 예정인 인스파이어 푸드코트는 독특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새롭고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인스파이어 직영 시그니처 레스토랑들과 함께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푸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인스파이어는 지리적 장점에 기반하여 세계의 중심이 되는 거대한 나무를 뜻하는 ‘세계수’를 모티브로 삼아, 세계수로부터 뻗어 나가는 다채로운 공간과 미식 경험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글로우서울의 대표 브랜드인 ‘온천집’ ‘우물집’ ‘창창’부터 인스파이어를 위해 새롭게 제작되는 웨스턴 스타일의 신규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F&B브랜드가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인스파이어는 미국 외식업체인 코너스톤 레스토랑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와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의 국내 첫 단독 입점과 신규 오리지널 F&B 브랜드 론칭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글로우서울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의 인기 외식 브랜드까지 확보해 더욱 탄탄한 F&B 포트폴리오를 갖춘 진정한 미식 여행지가 조성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양미아 리테일 디렉터는 “글로우서울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경험으로 가득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고 유니크한 콘셉트의 다양한 F&B 외식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내·외국인 방문객 모두에게 전에 없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우서울 윤성혁 대표는 “지금까지의 푸드코트 개념을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공간을 개발 중”이라며 “전 세계인들에게는 한국에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자, 내국인들에게는 꼭 가야 하는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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