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6일까지..부천시청역 갤러리

[일간경기=김동현 기자] 일간경기에서 '양성수의 디카詩' 를 연재 중인 양성수 작가의 사진전 '디지털 카메라詩 콘서트'가 12월1일부터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열린다.

 
 

무심하게 흘러가는 일상속 찰나를 낚아채 5행 이내의 짧은 글에 녹여내는 양성수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보이는 것 너머 보이지 않는 것, 들리는 것 너머 들리지 않는 것들' 들과의 교감의 흔적을 관객들에게 이야기한다.

양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문학의 걸음마부터 배운 제가 이제는 문학 없는 제 인생은 상상조차 하기 싫은 문학도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동안 배움 주시고 응원해 주신 문학회 선배님들과 동료 회원들을 모시고 디지털카메라詩 13회 차 전시회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6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에는 양 작가의 멀티예술 9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오픈식은 2일 오후 2시이고 전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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