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본과 손잡고 상생협력체계 구축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11월15일 IPA 사옥에서 ‘2023~2026년 IT서비스 운영 아웃소싱 용역’ 사업수행자인 ㈜트루본(대표 임광현)과 ‘인천항 정보화 서비스 품질향상과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 수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11월15일 IPA 사옥에서 ㈜트루본과 서비스 수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11월15일 IPA 사옥에서 ㈜트루본과 서비스 수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서비스 수준 협약(SLA, Service Level Agreement)’은 서비스 사업자와 사용자 간 합의를 통해 서비스의 가용성, 성능, 복구 등에 대한 수준을 정하는 협약으로, 구체적인 성능을 기준으로 이용환경을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가동률 △장애 적기해결률 △서비스요청 적기 완료율 △개선 활동 건수 △보안 관리 등 14개 지표를 선정해 서비스 수준을 측정·평가하고, 업무 생산성 및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과공유제시행 등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서비스 수준 협약 체결을 통해 IPA와 IT유지보수 사업 수행사 간 신뢰가 강화됐다”며, “정보화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항만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서비스 수준 협약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0~2023년 IT서비스 운영 아웃소싱’ 사업에서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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