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역 일대 범죄예방 구역 구축 높은 점수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난 10월10일 오후 서울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난 10월10일 오후 서울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난 10월10일 오후 서울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사회단체·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공사는 고양시로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수탁받아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업 과정을 통해 지능형 방범용 CCTV·스마트 횡단보도·지하보도 경관개선·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농협창고 리모델링을 통한 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 등 일산역 일대에 핵심 범죄 예방 구역을 구축함으로써 범죄 예방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 황경호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경찰청장 표창 수상은 우리 공사 혼자 이뤄낸 성과가 아닌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 지역주민 등의 참여를 통해 함께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더 크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고 소통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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