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지난 11월4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백학광장에서 진행한 ‘백학 3.8장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1월4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백학광장에서 진행한 ‘백학 3.8장 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플리마켓과 문화 공연 등이 진행돼 관광객과 지역주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사진=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1월4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백학광장에서 진행한 ‘백학 3.8장 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플리마켓과 문화 공연 등이 진행돼 관광객과 지역주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사진=경상원)

연천 아침해거리상인회(회장 남궁금복)가 준비한 이번 상권 활성화 축제는 플리마켓과 문화 공연 등이 진행돼 관광객과 지역주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10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할인쿠폰 1000여 장이 모두 소진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2023년 경기도 우수골목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를 통해 아침해거리상인회는 연천군 특산물인 누룽지 찹쌀과 찰보리쌀, 귀리 등을 활용한 PB제품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경기도 우수골목상권 육성사업’은 골목상권 고유의 콘셉트와 테마를 발굴해 특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상인회는 앞서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10/20~10/22)에 참여해 PB제품 3종으로 약 3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남궁금복 상인회장은 “연천군의 백학면은 인구소멸 및 상권침체가 특히 심한 지역인데 이번 축제가 백학면을 홍보하고 알릴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더 많은 사람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상권이 되기 위해서 경상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원 최은영 북동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상인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상원은 앞으로도적극적인 지원과 관리로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