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공무·의용소방대원 모금 2억1천만원 전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 사랑의열매는 11월1일  오후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따뜻한 동행 경기119’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1일  오후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따뜻한 동행 경기119’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 참여해 모은 2억1천만원을 기부했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경기 사랑의열매는 1일  오후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따뜻한 동행 경기119’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 참여해 모은 2억1천만원을 기부했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일 119원을 적립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경기소방의 대표적인 사랑 나눔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현재 2억1000만원의 소중한 기부금이 모였고, 이날 제막식을 시작으로 캠페인 참여대상을 전 도민으로 확대해 2024년까지 5억원 모금을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은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며 올해 화재피해가구 20가구에 6000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이 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전 직원 어울림 마당 “제1회 경기소방 예술제” 행사의 부대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신희철 경기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염수현 경기도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송병현 경기도북부의소대연합회장,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신임소방사반 교육생·소방·의소대 등 9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과 함께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6천여 명이 지난달까지 모은 기부금 2억1000만원의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가 함께하면 아프고 힘든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앞으로도 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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