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변화 선도하는 전문경찰 돼야"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김도형 신임 경기북부경찰청장이 10월30일 청사 천보회의실에서 취임간담회를 열고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전문경찰'의 자세를 보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도형 신임 경기북부경찰청장이 10월30일 취임간담회를 열고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전문경찰'의 자세를 보여 줄 것을 주문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김도형 신임 경기북부경찰청장이 10월30일 취임간담회를 열고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전문경찰'의 자세를 보여 줄 것을 주문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김도형 청장은 10월30일 취임식을 대신한 간담회에서 경기북부경찰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도형 청장은 설마가 아닌 만약의 자세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지 않은지 꼼꼼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범죄 예방과 교통 여성 안전 분야와 같이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영역의 자치단체와 자치경찰위원회와의 연대 강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소통하는 주민의 동반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민의 신뢰속에 도민과 함께하는 경찰 활동이야말로 북부경찰이 나아가야 할 최종 좌표라며 지역 사회 치안확보라는 가치 아래 다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역설했다.

조직간의 화합을 위해 '잘듣는 청장'이 돼 북부경찰이 당당하고 소신있게 업무에 전념하고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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