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8월31일 마약 범죄 예방·근절 공동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8월31일 마약 범죄 예방·근절 공동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 (사진=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은  8월31일 마약 범죄 예방·근절 공동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 (사진=부천시)

‘노 엑시트’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범국민적으로 일깨우고, 마약 범죄를 예방·근절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가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또 다른 참가자 두 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시장의 캠페인 참여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명에 따라 이뤄졌다. 조 시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임희원 부천시약사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부천시는 마약 범죄를 예방·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쏟고 있다.

지난 6월 부천원미경찰서·부천시약사회·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과 함께 ‘마약류 이용 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애니메이션 공모전 ‘노! 드럭스 애니모어(NO! DRUGS ANYMORE)’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입상작 7개를 선정했으며, 각 기관에서 마약류 이용 범죄 예방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 시범사업인 ‘2023년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과 ‘대상자별 찾아가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나이와 지역에 상관없이 마약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면서 마약 문제가 점차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며 “부천시는 마약 범죄를 예방·근절하는 데에 앞장서고, ‘건강한 부천’을 지키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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