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상 기자.
                     이규상 기자.

민선8기 김경희 이천시장 취임이후 이천시의 대변과 시청의 PR 그리고 입이 되어야 할 공보실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공보실은 직원들의 불화속에 나날을 보내며 보도자료 역시 짧게는 2~3일 지난 자료를 심지어는 5~6일이 지난 자료를 PR 자료라고 보도자료로 기자들에게 배포하고 있어 공보실의 실태를 가히 짐작할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보실 직원들은 각 팀마다 따로 따로 움직이는가 하면 팀장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직원들 간에도 반목 현상이 두드러져 서로 눈치를 보며 공보실이 제대로된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후 공보실의 역할을 강조했고 이천시청의 제대로 된 PR의 중대성을 역설했으나 이 역시 '소 귀에 경 읽기'가 아닌가 여겨지고 있다.

이천시청 공보실의 경우 시청의 중요 자료로 PR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해 보도자료로 활용해야 됨에도 큰 자료도 아닌 것을 매일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라고 내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시청의 경우 직원들의 인화 단결이 선결 되어야 하나 이역시 제대로 이루어 지지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민간이 이천시의 중요자료를 2만3000여 점이나 시에 기증했으나 2년이 다 되도록 제대로 완전 분리조차 되지 않고 자료실에서 썩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담당부서 (자치행정과)직원이나 과장은 시장에게 이같은 내용을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담당직원은 예산이 없어 자료에대한 손질을 할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래서야 누가 이천시의 중요자료를 시청에 기증하겠나?

이토록 시청의 하는 일마다 엇박자이고 보면 아무리 시장이 일을 열심히하고 잘한다 해도 그 빗을 발하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져 시장도 직원들의 인화단결에 관심을 가져야 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천시는 더 이상 분열과 불화의 진면목을 보이지 말고 서로 협조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진일보 해야 민선8기의 참된 모습을 시민에게 알릴수 있지않나 하는 바람이다. 

그렇다고 이천시가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나라 좀더 잘할수 있는 마음 가짐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기대속에 시정이 이루어 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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