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송홍일 기자] 부평구는 7월28일 남부권역의 생활체육 거점이 될 부평남부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부평구는 7월28일 남부권역의 생활체육 거점이 될 부평남부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부평구는 7월28일 남부권역의 생활체육 거점이 될 부평남부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체육회 임원과 종목단체 회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영상을 시청하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라운딩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경찰종합학교 이전 부지에 건립된 부평남부체육센터는 2018년 건립 계획 수립 이후 2021년 2월 착공, 2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2023년 4월 준공됐다.

체육센터는 연면적 7756.97㎡, 총사업비 391억 원으로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에는 25m의 7개 레인 수영장과 배드민턴 15개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갖추고 있다.

지상 1층에는 50여 개의 운동기구가 비치된 체력단련실과 단체운동실(GX룸), 야외풋살장이 설치돼 구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으며, 주민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차 구청장은 “부평남부체육센터가 주민들에게 일상의 새로운 활력이 되어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남부체육센터는 지난 한 달여간 주민 무료 개방을 거쳐 시험가동과 시설점검을 마치고 오는 8월1일부터 정식 개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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