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7월27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인 충청남도 공주시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7월27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인 충청남도 공주시를 찾아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간 자원봉사자들이 비닐하우스와 농작물을 수거하는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잇다. (사진=구리시자원봉사센터)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7월27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인 충청남도 공주시를 찾아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간 자원봉사자들이 비닐하우스와 농작물을 수거하는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잇다. (사진=구리시자원봉사센터)

이날 봉사활동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구리따사모, 구리시기동순찰대, 구리시새마을회, 구리시자율방범연합대, 구리시재향군인회, 구리시재향군인회여성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와 개인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비 피해를 입은 농가의 비닐하우스와 농작물을 수거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현장에서 보니 비 피해가 생각보다 커서 무척 마음이 아팠다.”며 “많은 이들이 힘을 보탠 만큼 이재민들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새벽부터 먼 거리를 이동해 수해복구 활동에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비로 인한 피해로 크게 상심했을 이재민 여러분께 작지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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