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초청 기업인 간담회’ 개최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상공회의소(평택상의)는 지난 7월17일 월요일 오전 11시 평택상공회의소 회관 6층 의원회의실에서 경기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상공회의소(평택상의)는 지난 7월17일 월요일 오전 11시 평택상공회의소 회관 6층 의원회의실에서 경기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평택상의)
평택상공회의소(평택상의)는 지난 7월17일 월요일 오전 11시 평택상공회의소 회관 6층 의원회의실에서 경기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평택상의)

이 자리는 고금리 등 날로 어려워지는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영환경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등 평택 기업인 18명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제투자실장,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외국인정책과장,광역환경관리소장,노동안전과장, 특화기업지원과장, 평택시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미래도시전략국장, 첨단산업과장, 기업지원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보영 평택상의 회장은 “최근 상공인들은 대내외적인 경제적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기에,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 경영환경 지원의 폭을 넓혀 기업인들이 경영에 집중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경제가 많이 어렵고,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 같지만 ‘정부의 비전과 일관된 정책, 기업가 정신’ 두 가지를 분명히 하면 희망이 있고,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기업들도 돕고 시장 원리에 충실한 경제 운영을 하면서 시장이 갖고 있는 부족한 점을 메꿔줄 수 있다면 그것이 경제극복을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외국인 노동자 채용 확대를 위한 지원, 기업지원정책 안내 플랫폼 제작, 주기적인 기업인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등에 대한 건의서를 경기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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