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주말인 지난 7월15일과 16일 경기 곳곳에서 화재사고가 이어졌다.

7월16일 저녁 8시39분께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2층짜리 LED간판제조공장서 불이 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화재진압하고 있다.(사진=화성소방서)
7월16일 저녁 8시39분께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2층짜리 LED간판제조공장서 불이 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화재진압하고 있다.(사진=화성소방서)

7월16일 저녁 8시39분께 화성시 정남면 LED간판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경상자 1명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번질 것을 우려해 장비 40대와 인력 120명을 동원해 저녁 9시1분께 대응 1단계 발령해 진화에 나서 신고접수 후 3시간18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30대 남성이 턱과 이마에 열상과 부종 등의 피해를 입었다.

같은 날 저녁 10시21분께는 부천시 소사본동 일대 아파트 지하 1층 수변전실에서 전기 수리 중  불이나 전기작업자 및 주민 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다행히 자체진화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7월15일 오전 10시57분께는 고양시 용두동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