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회관서 삼계탕·약과 등 밀키트세트 200개 후원 
지역 상생·봉사 목적 설립..구, 단체별로 나눠 전달키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미래인천협의회가 인천 연수구에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밀키트 200세트를 후원했다. 

인천 연수구는 7월10일 오전 10시 30분 탑피온빌딩 12층 연수구 보훈회관에서 보훈회관 관계자와 미래인천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단체 초복맞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인천 연수구)
인천 연수구는 7월10일 오전 10시 30분 탑피온빌딩 12층 연수구 보훈회관에서 보훈회관 관계자와 미래인천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단체 초복맞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인천 연수구)

연수구는 7월10일 오전 10시 30분 탑피온빌딩 12층 연수구 보훈회관에서 보훈회관 관계자와 미래인천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단체 초복맞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연수구 복지정책과 연계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지영 회장(연수구청 어린이집 원장)과 회원들은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삼계탕, 약과, 쌀과자, 음료 등으로 구성된 밀키트 세트를 전달했다.

연수구는 이날 미래인천협의회로부터 전달받은 삼계탕 밀키트 세트를 연수구 보훈단체와 연계된 지역 내 소규모 국가유공자 단체 별로 나눠 전달할 계획이다.

미래인천협의회는 지역 상생과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모임으로 각분별 30명 가까운 회원들이 정례적으로 모여 친목과 함께 지역 봉사와 사회공헌활동 등을 벌여 나가고 있다. 

김지영 미래인천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단체 어르신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회원들의 의지에 따라 정성을 모았다”며 “미약하지만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함께 담아 의미있는 일들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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