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주민단체들과 연이어 간담회 가져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강범석 서구청장이 검단신도시 주민단체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 6월14일 검단신도시스마트시티총연합회를 시작으로 6월28일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 7월5일 검단신도시연합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검단신도시와 주변 지역에 대한 각종 국·시책 개발사업 등을 위주로 지역 내 다양한 문제와 관련해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등 검단지역 교통망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검단신도시가 인천의 모든 지역과 편리하고 빠르게 이어지는 탄탄한 교통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계양천 및 매천 정비 추진 △검단신도시 내 체육시설, 병원 등 인프라 구축 △신축아파트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실시 등과 관련해 주민과 구청장 간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어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소통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18만 주민이 새 보금자리로 선택한 검단신도시가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이고 서북부 대표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고루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며 “지역별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행정을 위해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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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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