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재난 본부 주관 발표대회
우수상 용인소방서 노지영 소방교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경기소방재난본부가 6월27일 실시한 ‘2023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시흥소방서 오승훈 소방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소방재난본부가 6월27일 실시한 ‘2023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 참석자와 관계자 단체 사진.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경기소방재난본부가 6월27일 실시한 ‘2023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 참석자와 관계자 단체 사진.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관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24개 소방관서가 참여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5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흥소방서 오승훈 소방사는 ‘유도 열과 알루미늄 포일의 화재 가능성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용인소방서 노지영 소방교의 ‘구획실 내 경질 폴리우레탄폼 연소 매커니즘 연구’가 장려상은 용인소방서 김의빈 소방사의 ‘화재연기 유동을 활용한 발화지점 판정기법 연구’가 차치했다.

학술상은 부천소방서 이명진 소방교의 ‘미소경도 측정에 의한 1,2차 단락흔 감정기법 연구’와 용인소방서 황인호 소방위의 ‘내화구조 건축물의 인명피해 발생 매커니즘 연구’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흥소방서 오승훈 소방사에게는 10월 예정인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경기도 대표 참가 자격이 부여 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밤낮없이 화재조사 현장 업무 속에서도 우수 논문을 연구하고 발표한 화재조사관들에게 감사하다” 며 “과학적 화재조사와 정확한 원인규명으로 화재로 인한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