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교육지원센터가 7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지원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 추진 계획을 수립한 후 정원 및 공간 확보, 업무 분장까지 6개월만에 이루어낸 성과이다. .

센터는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나눔동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리시는 이곳 177㎡ 공간을 무상 지원해 직원들이 지원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센터의 인원은 16명으로, 교육지원팀 / 지역협력팀 / 평생교육지원팀 / 학교시설 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리시 학교현장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초등 돌봄 및 방과후학교 업무, 미래교육 협력지구 업무와 지역연계 교육지원업무, 학생 생존 수영 업무가 핵심업무이다.

또한 구리시와의 협력 사무인 학교 복합화 사업발굴, 대응지원 사업, 학교시설 개방 저해 요소 개선에 관한 사무 등을 수행함은 물론 인허가 사무인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에 대한 설립·변경, 지도점검과 구리시 학교에 대한 시설관리 업무도 지원된다.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도 내달 초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성행복센터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교육지원센터 설치에 산파역할을 한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은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이제부터 본격적인 TF 활동을 통해 구리교육지원청 분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