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가 6월21일부터 매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거북섬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시흥시가 6월21일부터 매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거북섬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6월21일부터 매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거북섬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사진=시흥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7월1일부터 정식 운영하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매일(평일·주말 동일) 30분 간격 코스로 1일 14회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1인 500(성인 기준)원이며, 횟수 제한 없이 일일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코스는 △관상어를 구경할 수 있는 관상어 집적화 단지인 ‘아쿠아팻랜드’ △수도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해양레저관광 랜드마크 ‘거북섬 마리나’ △거북섬의 파도를 품은 객실 ‘르컬렉티브 시흥 웨이브파크점’ △경기 남부의 유일한 보트·요트 면허 취득이 가능한 해양경찰청 위탁교육기관 ‘시흥보트조정면허시험장’ △국내 최대 깊이 수준의 약 35m 딥다이빙풀의 시설을 갖춘 ‘보니타가’ △세계 최대 규모의 서핑테마파크인 ‘웨이브파크’를 순환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시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를 통해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의 각종 시설을 잇는 투어로 해양레저 관광에 대한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