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경찰서와 소방서 협조 행정대집행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 남부전통시장 인근에 있던 불법노점 2개소가 강제 철거됐다.

미추홀구는 6월14일 남부전통시장 동1문 출입구 인근의 불법노점 2개소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사진=인천 미추홀구)
미추홀구는 6월14일 남부전통시장 동1문 출입구 인근의 불법노점 2개소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사진=인천 미추홀구)

미추홀구는 6월14일 남부전통시장 동1문 출입구 인근의 불법노점 2개소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해당 불법노점들은 구의 자진 철거 요청에 불응하고 불법노점 영업을 계속해왔다.

이날 구는 미추홀경찰서와 미추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대상 불법노점의 철거작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인명사고나 물리적 충돌 없이 원만하게 철거를 완료했다.

구는 남부전통시장 동1문부터 동4문 출입구까지 약 90m 구간의 불법 노점을 정비하고 화분을 설치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불법 노점 시설이 입점했던 자리에 화분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아름다운 거리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정대집행은 지난 4월에 실시한 남부전통시장 가로 정비사업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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