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연평꽃게 체험 걷기 축제 인기
꽃게찜, 낙지 육개장 등 먹거리도 즐겨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옹진군이 개최한 연평 꽃게 체험 걷기 축제에 총 5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 꽃게의 우수성과 연평도의 숨은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6월10일과 11일 이틀간 연평면 함상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연평 꽃게체험 걷기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옹진군)
연평 꽃게의 우수성과 연평도의 숨은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6월10일과 11일 이틀간 연평면 함상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연평 꽃게체험 걷기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옹진군)

연평도 꽃게의 우수성과 숨은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6월10일과 11일 이틀간 연평면 함상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연평 꽃게체험 걷기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연평면 봉사단체인 연가지기가 주최하고 옹진군이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꽃게장 담그기와 인천남사당놀이 등의 문화공연을 체험하고 꽃게찜, 낙지육개장, 갑오징어 숙회 등 연평도의 다양한 먹거리도 즐겼다. 

특히 연평도 꽃게로 장을 담그는 꽃게장 담그기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각자 가져갈 게장을 담그며 즐거워했다.

다음 날 오전에는 함상공원을 출발해 등대공원와 매드라까리, 아리까리 해안도로 등 연평도 둘레길을 걷는 걷기 대회가 이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축제로 연평도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앞으로도 연평 꽃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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