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 선거 서류심사 결과 천강정·김가람·이종배 3명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5월31일 국회에서 정동희 작가·김영수 한국자유총연맹 이사·천강정 박사·김가람 당 청년대변인·이종배 서울시의원 등 5명의 서류 심사 결과 3명의 통과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5월31일 국회에서 정동희 작가·김영수 한국자유총연맹 이사·천강정 박사·김가람 당 청년대변인·이종배 서울시의원 등 5명의 서류 심사 결과 3명의 통과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5월31일 국회에서 정동희 작가·김영수 한국자유총연맹 이사·천강정 박사·김가람 당 청년대변인·이종배 서울시의원 등 5명의 서류 심사 결과 3명의 통과를 밝혔다.

원래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으나 이중 김한구 현대자동차 사원은 개인적인 사유로 출마를 철회했다.

최고위 보궐선거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가 5인을 초과하지 않아 예비경선을 실시하지 않으며, 9일 선거로 태영호 의원이 사퇴한 최고위원석에 선출된다.

먼저 천강정 박사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로서, 국민의힘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직과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중이다.

김가람 당 청년대변인은 국힘 민생119 위원직도 겸하고 있다. 그는 지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기획위원 출신으로 국힘 3·8 전당대회에서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으로부터 고배를 마셨다.

이종배 서울특별시의원은 영남대학교 섬유패션학부 학사 출신으로 ‘가상 화폐와 관련해 논란이 발생한 국회의원 김남국을 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로 대검에 고발’하는 등 다수의 고발로 유명하다.

국민의힘은 5일 국힘 유튜브인 ‘오른소리’ 주관으로 후보자 방송토론회를 진행하고, 7일 선거관리위원회 3차 회의 후 9일 선거를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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