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락밴드 스트록스 '헤드라이너'
김윤아, 이승윤, 카더가든, 이날치 등
8월4`6일까지 송도 달빛축제공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한여름 대한민국 락마니아들을 열광케할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인천시가 8월4일부터 6일까지 송도 달빛공원에서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출연하는 32개 팀의 명단을 1차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현장.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8월4일부터 6일까지 송도 달빛공원에서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출연하는 32개 팀의 명단을 1차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현장.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8월4일부터 6일까지 송도 달빛공원에서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출연하는 32개 팀의 명단을 1차 공개했다.

헤드라이너로 스트록스(The Strokes)가 지난 2006년 이후 17년 만에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찾는다. 스트록스는 2021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락 앨범을 수상한 정상급 락 밴드이다.

오아시스 출신 앤디 벨(Andy Bell)이 속해 있는 영국 슈게이징 장르의 대표주자인 라이드(Ride)를 비롯해 세계를 대표하는 10여 팀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국내 출연진으로는 전설적인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얼터너티브, 사이키델릭, 프로그래시브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모던 락 밴드 검정치마, 자우림의 보컬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보컬리스트 김윤아, 새소년, 이승윤, 실리카겔, 카더가든, 갤럭시익스프레스, 체리필터, 권진아, 이날치 등의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1차 라인업에 올라있다.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라인업을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28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 블라인드 티켓은 2분 만에 한정 수량 5000장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블라인드 티켓 매진에 이어 얼리버드 티켓(20% 할인, 국민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은 인터파크 예매처를 통해 12일 오후 2시에 오픈, 판매될 예정이다.

2023년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http://penta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한민국 음악 페스티벌의 효시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인천의 바다, 도전, 역동성을 상징하는 락(ROCK)을 중심으로 한 인천의 대표축제로, 올해 더욱 화려한 라인업으로 2023년 최고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 인천펜타포크 락페스티벌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인 13만 명이 관람했고, 556억 원에 달하는 경제파급 효과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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