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앞두고 설문
발로란트, 오버워치 순..초등생은 로블록스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민들은 게임 중 리그오브레전드(LOL)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9월로 예정된  ‘안산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들은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9월로 예정된  ‘안산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들은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9월로 예정된  ‘안산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다양한 e스포츠 종목 가운데 안산시민이 참여하고 싶은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27.5%) △발로란트(19.3%) △오버워치2(16.1%) 순으로 나타났다. 

로블록스(3.1%)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전체 득표수에서 초등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47%에 달했다. 

부대행사 프로그램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게임 체험존(30%) △게임 스트리머 초청 이벤트(27%) △게임 피드백존(18.1%) △포토존·코스프레존(16.1%) △e스포츠 진로상담(6%) 등이 뒤를 이었다. 

개최 장소로는 △상록수체육관(34.6%) △안산문화예술의전당(29.4%) △안산문화광장(14.9%) △안산올림픽기념관(13.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9월 안산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을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설문 조사에는 시민 총 108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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