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편성 시민복지 및 편익증진사업에 활용
최대호 시장 “카드사용 활성화 투명한 예산집행 실천”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는 3월8일 NH농협 안양시지부로부터 지난해 제휴카드 사용적립금 1억573만5850원을 전달받았다.

안양시는 3월8일 오후 2시 안양시청에서 NH농협 안양시지부로부터 지난해 제휴카드 사용적립금 1억573만5850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3월8일 오후 2시 안양시청에서 NH농협 안양시지부로부터 지난해 제휴카드 사용적립금 1억573만5850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안양시)

시는 이날 오후 2시 안양시청에서 ‘2022년도 NH농협 신용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이병준 기획경제실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신원권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적립금은 안양시 기업(법인)카드, 안양시청 공무원복지(체크·신용)카드, 안양시 보조금(개인체크·단체) 등 제휴카드 사용 시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이 기금으로 적립된 것이다.

시는 지난 2004년 7월부터 매해 1년 단위로 사용한 금액을 적립금으로 전달받아 다음 연도 일반회계(세외수입) 세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각 부서에 법인 신용카드의 사용을 권장해 포인트 적립을 확대해왔으며, 특히 소모성 경비 지출에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독려해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하도록 하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용으로 매년 기금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카드 사용을 더욱 활성화해 투명한 예산집행을 실천하겠다”며 “세수 증대로 시민복지와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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