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중에서 학교운동부육성교 환경지원 토론회 개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황대호(민주당, 수원3) 경기도의원이 수원시 초·중·고 학교운동부를 찾아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8일 동성중학교에서 2023년 개학을 맞아 수원시 학교운동부육성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환경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 토론회를 하고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8일 동성중학교에서 2023년 개학을 맞아 수원시 학교운동부육성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환경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 토론회를 하고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2월28일 동성중학교에서 2023년 개학을 맞아 수원시 학교운동부육성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환경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 토론회를 시작했다. 

이번 토론회는 펜싱부 육성학교의 교육환경 지원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펜싱부 육성학교(동성중, 구운중, 창현고), 안재천 수원시펜싱협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수원시 펜싱부 육성학교 관계자들은 △교내 체육연습시설 환경개선 필요 △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체육교사 대체인력 부재 △대회출전 경비 지원 확대 △학교운동부 운영비 부족 △공공체육시설 개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 담당 장학관에게 “운동부 지도자의 대회출전에 따른 경비 지원과 학교 운동부 운영비 관련하여 면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특히 펜싱과 같은 실내스포츠 종목은 냉·난방비 및 체육관 내부시설 개·보수 지원 등 세밀한 지원을 고민해야 한다” 고 밝혔다.

또한 황 부위원장은 펜싱부 육성학교장들에게 “대회출전 시 체육지도자 및 체육교사 공백으로 학교 체육수업에 차질이 생기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의원으로서 체육교사 대체인력 지원방안에 대해 관련 시·도교육청과 적극 논의하겠다” 고 강조했다. 

앞으로 황대호 부위원장은 수원시 펜싱부 학교운동부를 시작으로 수원시 초·중·고 학교 운동부를 찾아 관련 종사자들과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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