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대 의정부시체육회장 이·취임식]

 

지난 17일, 의정부시 체육회의 1·2대 체육회장 이임식과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황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 황지현)

의정부시체육회는 17일 경민컨벤션에서 민선 1·2대 의정부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최영희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과 관련 기관 단체장, 임·직원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2대 체육회장에게 체육회기 이양, 1대 체육회장에게 감사 공로패 전달, 이임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송명호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정부 체육인의 리더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4년의 임기동안 한 걸음 더 발전하는 의정부시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안정적인 예산확보와 체육시설에 대한 체육회의 운영권 확보를 위해 시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 송명호 / 제 2대 의정부시체육회장 )

한편으로 기쁘기도 하고 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조금 더 한 발짝 더 발전할 수 있는 의정부 체육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명철 체육회장은 이임사에서 스포츠 복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의정부의 체육 환경 인프라의 부족을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철 / 제1대 의정부시체육회장)

3년이 참 짧았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더 정말 해주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공교롭게도 그 기간 동안에 코로나 때문에 갖은 행사도 못하고 했기 때문에 너무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이어 김동근 시장은 축사에서 이명철 이임회장에 대한 수고에 감사를 송명호 취임회장에 대해 격려를 표했습니다.  

 

(싱크 - 김동근 의정부시장 )

우리 이명철 회장님께서는 '스포츠는 움직이는 복지다'라고 하는 그런 부하에 정말 활발히 움직이셨습니다. 그동안 송명호 체육회장께서 의정부 체육회를 이끌 충분한 역량과 자격이 된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 체육인들께서 모두 공감을 했기 때문이라 ..

 

(클로징)

스포츠는 움직이는 복지다라는 1기의 슬로건을 이어받아 2기는 어떤 행보가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일간경기tv 황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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