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동구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장애인 재활운동실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재개한다. 

인천 동구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장애인 재활운동실 프로그램을 거동이 가능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재개한다.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장애인 재활운동실 프로그램을 거동이 가능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재개한다. (사진=인천 동구)

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능력 및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자 재활운동 및 재활교육 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기간에는 비대면 가정운동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장애인의 재활 촉진 향상을 지원했다.

오는 3월부터 재개하는 장애인 재활운동실은 △공기압 재활 장비를 이용한 근력운동 △세라밴드, 각종 토구를 활용한 유연성 운동 △낙상 예방 체조 △척추 안정화 및 균형 향상 운동 △보행훈련 및 평행감각 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동구 관내 거동이 가능한 등록 장애인으로 이달 말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여 및 신청은 동구보건소 의약관리 담당(770-57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미 동구보건소장은 “재활운동실 운영 재개를 통해 재활 의료 수혜가 취약한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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