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혁신 위한 노력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주시가 오는 4월30일까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실시한다. 
양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양주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서 평가단’의 평가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으로 구분하며 우수등급 지방자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양주시는 총 75개 기초지자체(시)가 포함된 평가그룹에서 전년 대비 순위가 ‘12위’에서 ‘8위’로 4계단 상승했다.

또한 대다수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아 행정혁신을 위한 노력과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의 사회문제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를 비롯해 △주차 가능 구역 바로 알림 서비스, △ 다양한 계층의 정책 제안 참여 확대, △데이터 기반의 업무 및 서비스 개선, △민관 협업 방제단 운영 등의 혁신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혁신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향해 더욱 혁신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