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시티타워 합의…"건설은 LH·관리는 인천경제청"]

난항을 겪던 인천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이 극적으로 합의돼 본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어제 청라시티타워 민관정 전략추진회의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건설·관리 방안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청라시티타워 건설은 LH가 맡고, 관리와 운영은 인천경제청이 담당하는 것으로 합의한 겁니다. 타워 높이도 기존 계획대로 448m로 건설됩니다.이에따라 그동안 사업 주체인 LH와 사업 시행자인 특수목적법인 청라시티타워㈜의 공사비 증액에 대한 이견 등으로 지연돼온 청라시티타워 건설이 큰 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인천경제청은 LH의 타워 건설 추진에 맞춰 올해 하반기에 타워 관리·운영 및 부지 활성화 용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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