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 발대식 개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제9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는 1월28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민주당의 바람으로, 청춘의 바람을 이루다’라는 슬로건 아래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9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는 28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민주당의 바람으로, 청춘의 바람을 이루다’라는 슬로건 아래 발대식을 열고 주용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사진=더민주당 경기도당)
제9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는 28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민주당의 바람으로, 청춘의 바람을 이루다’라는 슬로건 아래 발대식을 열고 주요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사진=더민주당 경기도당)

이날 내빈으로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 장민수 경기도의원,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 김종우 충북도당 대학생위원장, 최명석 인천시당 대학생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화 역사의 주체가 된 대학생과 앞으로 대학생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내용으로 한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자형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정치의 위기 속에서도 청년들이 꺾이지 않고 온전히 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이슈를 선점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이견을 존중하고 공론화해 새로운 대안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지우 사무국장, 이윤빈 정책국장, 송동한 조직국장, 김한재 공보국장, 전종호 홍보국장이 임기 동안의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계획 내용은 기회를 통해서 성장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대학생들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의제들을 연구하고, 함께 교류하며 결속력을 다지고, 언론 대응 능력과 대외적 역량을 강화하며, 홍보물 제작 지원과 디자인 교육으로 서로 협력하는, 청년 정치의 방향성 등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담긴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의 가치와 소망을 담은 퍼포먼스가 있었다. 비전 탑 1층에는 공정, 포용, 혁신이라는 민주당의 가치를 담았고, 2층에는 기회를 통해 도약하자는 뜻을 새겼으며, 3층에는 민주당의 가치와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의 뜻이 청춘을 향한다는 상징으로 깃발을 비전 탑의 가장 높은 곳으로 전달했다.

한편, 제9대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의 임기는 2024년 8월까지이다.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 활동으로 함께 성장할 대학생 정치인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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