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

오늘 오전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당권 주자, 유정복 시장, 정미경 비대위원,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기현, 조경태, 안철수, 윤상현 의원과 황교안 전 당대표 등 당권주자들이 출동해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지난해 여러분의 땀과 헌신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여정에 나설수 있었다”며, “무한한 기회가 열리고 약자가 소외되지 않은 자유와 연대가 살아 숨쉬어, 법과 원칙이 바로 선 나라를 당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신년인사를 대신했습니다. 3·8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신년인사회는 당권주자들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4선 중진 김기현 의원은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구해 놓았듯이 저 김기현이 윤석열 정부 성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고, 인천에 지역구를 둔 4선의 윤상현 의원은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서 하나가 되는 또 새로운 서비스 정당으로 태어나는 국민의힘을 꼭 만들어 보고 싶다”며 당권의 의지를 표했습니다. 5선의 중진인 조경태 의원은 “국회의원 수를 줄이고 불체포 특권을 없애고 정당 국고보조금을 줄여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습니다. 3선의 안철수 의원은 “우리가 힘을 합쳐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보다 많은 170석을 확보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황교안 전 당대표는 “종북 좌파가 있는 한 정권을 빼앗겨서는 안된다며, 30년 자유정권 유지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당 대표 출마 고심이 깊어진 나경원 전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정승현 인천시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승리 압승을 인천에서부터 시작해 윤석열 정부와 유정복 시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인사를 했으며,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해 제2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정권 교체를 이뤘으니 내년 4월 총선 승리로 제대로 일하는 나라를 만들자”고 당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우리는 4년간 시장과 구청장, 시·구의원이 없는 처참한 세월을 살았지만, 지난해 중앙·지방의 정권 교체를 이뤄냈고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한 제2의 상륙작전을 시작한다”며,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확실하게 만들어가겠다”고 강하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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