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100년 미래도시 신성장 동력 확보"]

최대호 안양시장은 100년 넘게 번영할 ‘미래도시 안양’ 도약을 위해 올해 본 예산 1조 6994억원을 투입해 사업들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시장은 안양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년 포부를 밝혔는데요,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와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 특별시, 그리고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민선 8기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사업은 시청사를 만안구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소 부지로 이전한 후 현 청사 부지에 글로벌기업 유치, 안양교도소 이전과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인데요, 교육과 복지 관련해서는 거점별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과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추진, 24시 시간제 어린이집 추가 지정, 그리고 장애인 복합문화관 등이 준비 중입니다. 청년특별도시를 위해 청년창업펀드 921억 결성에 이은 50억 규모의 2호 펀드 조성과 무주택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안양1번가 청년공간 준공 등의 정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시 승격 50주년과 관련해서 역사전시회,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 제안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기념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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