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훈수당 인상·보훈통합회관 건립]
인천시는 올해 '호국보훈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합니다.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보훈수당 인상과 함께, 보훈단체를 한곳에 모으는 통합회관을 2025년까지 지을 계획입니다. 만65∼84세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전몰군경 유족과 독립 유공자 수당은 월 5만원에서 7만원, 그리고 보훈 예우 수당은 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립니다. 올해 상반기 입지가 정해질 통합회관은 지하 1층·지상 8층·연면적 3천600㎡ 규모로, 사무실·회의실·강당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더 두텁고 촘촘한 정책을 마련해 호국보훈도시의 품격에 맞는 예우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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