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2조원 확정]

경기도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3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2조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1조4천억원, 창업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자금 6천억원 등 총 2조원인데요, 올해는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기업의 성장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지속가능경영(ESG) 지원자금 400억 원, 성장지원자금으로 700억 원을 편성하고 재기를 꿈꾸는 사업자를 위해 100억 원을 편성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버팀목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코로나19 등 경제위기 상황을 대비해 1천억 원 규모의 예비자금을 편성하고, 재해피해 특별자금 50억 원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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