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수소차 2천 127대 보급..충전소는?]

인천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내년 수소차 2127대를 보급하고 충전소는 14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천지역 수소차는 지난 8월 기준 1384대이고 수소충전소는 6곳이 운영 중인데요, 충전기 1대 당 충전하는 수소차가 173대에 달해 충전소 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 수소차 보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큽니다. 인천시는 내년까지 완공되는 8곳의 충전소 중 3곳은 대규모 충전소이고 수소복합기지 공모사업에도 참가하는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030년까지 수소 자동차 6만대 보급과 충전소를 52개소까지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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