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일부 언론이 남양주 화도지역 학교 신설 관련 내용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게 보도한 부분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9일 간부회의를 가졌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2월19일 간부회의를 가졌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최근 일부 언론은 남양주 지역구의 한 도의원과의 방문협의을 통해 남양주 화도 지역에 학교 신설이 확정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12월19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시 해당지역 도의원과의 방문협의 시 학교설립이 지역 인구 유입 상황과 정부 부처·지자체·도교육청 등 관계 기관 협의와 절차를 거쳐 결정되는 사안이기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원론적입 입장을 밝힌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향후 학교설립 사안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 관련 정책 추진 시 지역 도의원·지자체·학부모 등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협의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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