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재활용 캔버스아르떼 204개 제작
방역물품과 함께 인천 취약계층에 전달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는 12월16일 LH인천지역본부와 함께 폐지를 재활용한 친환경 물품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는 12월16일 LH인천지역본부와 함께 폐지를 재활용한 친환경 물품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는 12월16일 LH인천지역본부와 함께 폐지를 재활용한 친환경 물품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

이번 봉사활동은 LH인천지역본부 내 친환경 나눔 문화 확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LH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은 폐지를 재활용한 ‘켄버스아르떼’ 204개를 제작했다. 제작에는 폐지 줍는 어르신을 돕는 사회적 기업 ‘러블리페이퍼’에서 키트를 공급했다. 캔버스에는 밀알복지재단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단인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의 작품이 담겼다.

제작된 캔버스아르떼와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함께 인천지역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청소년 가정에 연내 기부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LH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폐지 줍는 어르신을 돕고 장애 인식 개선 효과까지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연말을 뜻깊은 봉사활동과 함께 마무리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우섭 인천지부장은 “LH인천지역본부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는 지역 내 장애인, 아동,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사업을 원하는 인천지역 내 단체, 기업과 협력해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