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조직개편안 경기도의회 통과]

경기도 미래를 담은 조직개편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경기도는 경제성장과 미래산업의 선도를 목표로 ‘미래성장산업국’과 1?2기 노후신도시와 원도심 재생을 위한 ‘도시재생추진단’을 신설했습니다. 민선 8기 핵심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과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3급 담당관 체제의 전담 조직으로 신설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을 추진할 발판이 마련된 만큼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드시 ‘구리대교’로..구리시, 서명운동 돌입]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다리 이름을 두고 서울 강동구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구리시가 ‘구리대교’ 명명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구리시는 교량이 설치되는 한강 구간의 약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구리시이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한강 다리 이름을 '강동대교'로 정한 만큼 이번에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서명운동은 이달 말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경의·중앙선 구리역 등에서 진행됩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의견을 들은 뒤 이견이 있으면 내년 6월 국가지명위원회를 열어 다리이름을 결정하게 됩니다.

 

[한국관광 100선에 “경기도 관광지 11곳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경기도내 11개 관광지가 선정됐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년에 한번씩 우수 관광지를 100곳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입니다. 도내 관광지 중에서는 가평 자라섬과 연천 재인폭포 공원이 이번에 처음으로 100선에 진입했고, 수원화성과 양평 두물머리는 여섯 번 연속으로 100선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민속촌, 에버랜드도 다섯 번 연속 선정됐습니다. 

 

[올해 인천을 빛낸 영광의 얼굴 한자리]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인천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어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제8회 올해의 인천인 대상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올해는 미국 최초의 한국계 시장인 해리 김(Harry Kim) 전(前) 하와이 카운티 시장, 코로나 19 감염병 전담의 손민수 인천적십자병원 내과 주임과장 등 개인 4명과 한국야구 사상 처음으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인천 연고 야구단 SSG랜더스와 인천유나이티드프로축구단의 서포터즈인 ‘파랑검정’ 2개 단체가 수상했습니다. 

 

[인천 송림초 주변 주거환경개선 14년만에 완료]

인천 동구 송림초등학교 주변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동구 송림초교 일대는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인데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지난 2008년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한 지 14년 만입니다. 이곳에는 총 2562호의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지난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동인천역 주변의 랜드마크 역할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인천 균형발전을 위해 동구, 중구 등 원도심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인천역 주변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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