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 총 25차례 2억8천여 만원 편취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과 인천 등지에서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수십 차례에 걸쳐 억대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소사경찰서는 이면도로 등에서 고의로 차량에 손목을 부딪치는 방법으로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40대를 붙잡았다. (사진=부천소사경찰서)

12월8일 부천소사경찰서는 부천과 인천 등지에서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수십 차례에 걸쳐 억대의 보험금을 편취한  A(남, 34) 씨 등 1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사진=부천소사경찰서)

12월8일 부천소사경찰서는 A(남, 34) 씨 등 10명을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2021년 10월 께까지 부천과 인천 등지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유발하고 총 25차례에 걸쳐 치료비와 수리비 명목으로 보험사로부터 2억8000여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라는 것이다.

한편 경찰은 A 씨 등에 대해 여죄 수사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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